Trip(해외여행)

전 세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6박 7일 몰타 여름휴가, 출발~~~~~~~~

hanvorya 2025. 7. 19. 15:33

발레타 장소 이미지

지중해의 아름다움(역사유전,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맛집)을 최대한 경험하기 위한 나만의, 우리만의 여행!!!!!!

몰타 섬 위치 이미지

몰타 (Malta) : 지중해의 전략적 요충지

몰타는 지중해의 중심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로, 그 지리적 특성 덕분에 고대부터 다양한 문명과 제국의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기원전 페니키아인, 로마 제국, 아랍, 노르만족, 시칠리아 왕국, 몰타 기사단, 나폴레옹, 그리고 영국의 지배를 거치며 독특하고 풍부한 역사를 지니게 되었죠. 이러한 역사적 배경이 몰타의 건축, 문화, 심지어 언어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공식 언어는 몰타어와 영어이며, 도로 주행은 영국식 좌측 통행입니다.

  역사적 유래와 주요 특성

  • 고대 유적: 몰타는 기원전 3600년경부터 존재했던 거석 신전들이 남아있어 인류 문명의 초기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므나이드라, 하가르 임 등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단독 석조 건축물 중 일부로 손꼽히죠.
  • 몰타 기사단: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몰타를 통치했던 성 요한 기사단은 몰타의 건축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도 발레타는 기사단에 의해 계획적으로 건설된 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죠. 
  • 지중해의 문화: 이탈리아 시칠리아와 가까워 이탈리아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아랍어 계열의 몰타어와 함께 영어가 널리 사용되어 여행자들이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지중해의 온화한 기후와 청량한 바다도 몰타의 큰 매력입니다.

♥  몰타 여행 실용 정보

  환전 및 통화

몰타는 유로(EUR)를 사용합니다. 한국에서 유로로 환전하여 가져가시거나, 현지 ATM에서 인출할 수 있습니다. 공항이나 시내의 환전소도 이용 가능하지만 수수료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방법

몰타는 버스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대부분의 주요 관광지를 버스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Tallinja Card (탈리냐 카드): 몰타의 대중교통 카드로,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정액권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7일 무제한 패스 등 단기 방문객에게 유용한 옵션들이 있습니다. 공항, 주요 버스 터미널 (발레타, 부지바 등), 일부 상점에서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현지에서 "Tallinja Card"를 검색하시면 판매처 정보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 단일 티켓: 버스 탑승 시 운전사에게 직접 현금 (유로)으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 페리: 몰타 본섬과 고조(Gozo)섬, 코미노(Comino)섬을 오가는 페리가 운행됩니다. 블루 라군(Blue Lagoon)으로 가는 투어 보트도 많습니다. 페리 티켓은 선착장에서 구매하며, 타리나 노선 등 미리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택시: Bolt나 eCabs와 같은 앱 기반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일반 택시도 있으나 가격이 더 비쌀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 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6박 7일 몰타 여름휴가 상세 일정

인천 출발 일정을 고려하여, 몰타 현지에서 5일 동안 알찬 시간을 보내기 위한 핵심 일정이에요.

🌍 여행 개요

구분 내용
국가 몰타 (Malta)
기간 6박 7일 (인천 출발 포함)
테마 역사, 자연, 미식, 휴양
주요 도시 발레타(Valletta), 음디나(Mdina), 고조(Gozo), 코미노(Comino)

♧  1일차: 인천 출발, 설렘 가득한 여정의 시작

  • 활동: 인천국제공항에서 몰타 국제공항(MLA)으로 향하는 항공편에 탑승합니다. 경유 횟수와 대기 시간에 따라 총 비행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편안한 기내식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상상해 보세요.

♧  2일차: 발레타 도착 및 몰타의 심장 탐험 (역사/문화)

몰타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발레타로 이동합니다. 몰타의 수도 발레타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 같은 곳입니다.

  • 주요 방문 장소:
    • 세인트 존 공동 대성당 (St. John's Co-Cathedral): 몰타 기사단의 번영을 상징하는 바로크 양식의 걸작입니다. 내부는 화려한 금빛 장식과 카라바조의 명작 '세례 요한의 참수'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 어퍼 바라카 가든 (Upper Barrakka Gardens): 발레타를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그랜드 하버와 스리 시티즈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일 정오와 오후 4시에는 예포 발사식을 볼 수 있습니다. 
    • 공용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Archaeology): 몰타의 오랜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고고학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추천 숙소 (발레타): (1쌍 기준 1박 예상 비용)

추천 맛집 (발레타): (1인 기준 예상 비용)

  • Guzé Bistro: (미슐랭) EUR 80-150
    메뉴: 현지 해산물 파스타, 토끼고기 요리
  • Legligin - 인스타그램: (몰타 타파스) EUR 30-60
    메뉴: 미트볼, 해산물 프리토, 현지 치즈 플레이트
  • Nenu The Artisan Baker: (전통 몰타 음식) EUR 20-40
    메뉴: 프트라 (Ftira, 몰타식 플랫 브레드 샌드위치), 팀파나 (Timpana, 몰타식 파스타 파이)

홈페이지:

♧  3일차: 스리 시티즈 & 몰타 전통 문화 (역사/아름다움/미식)

몰타의 견고한 요새와 지중해의 작은 마을들의 매력을 느껴봅니다. 스리 시티즈와 마르사실록 방문으로 몰타의 다양한 매력을 압축적으로 경험해 보세요.

  • 주요 방문 장소:
    • 스리 시티즈 (Three Cities - Vittoriosa, Senglea, Cospicua): 발레타의 그랜드 하버 건너편에 위치한 세 개의 고대 도시입니다. 발레타에서 페리를 타고 이동하며 아름다운 항구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사단이 발레타를 짓기 전 몰타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골목골목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비토리오사 (Vittoriosa): 몰타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좁은 골목길과 역사적인 건물들이 매력적입니다.
      • 셍글레아 (Senglea): 파수대(Gardjola Gardens)에서 발레타와 그랜드 하버의 환상적인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마르사실록 (Marsaxlokk): 몰타에서 가장 유명한 어촌 마을로, 화려한 색깔의 전통 어선 '루쭈(Luzzu)'들이 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기 좋습니다. 

추천 숙소 (스리 시티즈 또는 발레타 회귀): (1쌍 기준 1박 예상 비용)

추천 맛집 (스리 시티즈/마르사실록): (1인 기준 예상 비용)

  • Birgi: (지중해 요리) EUR 30-60 (공식 홈페이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메뉴: 신선한 해산물 플래터, 리조또
  • Tas-Serena Pizzeria & Cafe: (피자/캐주얼) EUR 15-30 (공식 홈페이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메뉴: 다양한 피자, 파스티치 (Pastizzi, 몰타식 패스트리)
  • Carrubia Restaurant: (해산물) EUR 30-60
    메뉴: 오늘의 생선 요리, 해산물 파스타

♧  4일차: 고요한 도시 음디나 & 라바트 (역사/아름다움/고즈넉함)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한 도시 음디나에서 중세 시대로의 여행을 떠나봅니다.

  • 주요 방문 장소:
    • 음디나 (Mdina): '고요한 도시(Silent City)'라는 별명처럼 자동차 통행이 제한되어 중세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입니다. 좁은 골목길과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탐험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라바트 (Rabat): 음디나 바로 옆에 위치한 마을로, 성 바오로 동굴(St. Paul's Catacombs) 등 고대 유적이 남아있습니다.

추천 숙소 (음디나 또는 인근 라바트): (1쌍 기준 1박 예상 비용)

추천 맛집 (음디나/라바트): (1인 기준 예상 비용)

  • Fontanella Tea Garden: (카페/디저트) EUR 10-20
    메뉴: 초콜릿 케이크, 스콘
  • Don Mesquita: (와인바/타파스) EUR 25-50
    메뉴: 몰타식 플래터, 현지 와인
  • Crystal Palace: (파스티치 전문점) EUR 5-10 (공식 홈페이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메뉴: 리코타 치즈 파스티치, 완두콩 파스티치

홈페이지:

♧  5일차: 지중해의 보석, 고조 & 코미노 섬 (아름다움/시원함)

페리를 타고 몰타 본섬에서 고조 섬으로 이동하여 몰타 최고의 해변 중 하나인 블루 라군을 만끽합니다.

  • 주요 방문 장소:
    • 고조 페리 이동: 체르케와(Cirkewwa) 항구에서 고조 섬의 므가르(Mgarr) 항구까지 페리로 약 25분 소요됩니다.
    • 빅토리아 시타델 (Victoria Citadel): 고조 섬의 수도 빅토리아 중심에 우뚝 솟은 고대 요새 도시입니다. 고조 섬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전망을 제공하니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이겠죠? 
    • 블루 라군 (Blue Lagoon): 몰타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로, 에메랄드빛 수정처럼 맑은 물이 특징입니다. 수영, 스노클링, 다이빙을 즐기기에 완벽하며, 주변 경관 또한 매우 아름답습니다. 
    • 크리스탈 라군 (Crystal Lagoon): 블루 라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또 다른 아름다운 라군으로, 블루 라군보다 사람이 적고 더욱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추천 숙소 (고조 섬 또는 몰타 본섬 복귀): (1쌍 기준 1박 예상 비용)

추천 맛집 (고조 섬/코미노): (1인 기준 예상 비용)

  • Ta' Frenc Restaurant: (파인 다이닝) EUR 70-120
    메뉴: 제철 재료 이용한 고조 요리
  • Il Kartell Restaurant: (해산물) EUR 40-70 (공식 홈페이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메뉴: 신선한 생선 요리, 해산물 플래터
  • 코미노 섬 푸드트럭/스낵바: EUR 10-25 (별도 웹사이트는 없습니다.)
    메뉴: 버거, 샌드위치, 칵테일

홈페이지:

♧  6일차: 슬리에마, 세인트 줄리앙스 & 여유 (활기/미식/쇼핑)

현대적인 몰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슬리에마와 세인트 줄리앙스에서 활기 넘치는 시간을 보내고 맛집 탐방을 합니다. 귀국 전 자유시간을 가지며 마지막 몰타의 추억을 만듭니다.

  • 주요 방문 장소:
    • 슬리에마 (Sliema): 발레타와 마주보고 있는 현대적인 도시로, 쇼핑, 레스토랑, 카페가 많습니다. 발레타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워터프론트를 따라 산책하기 좋습니다.
    • 세인트 줄리앙스 (St. Julian's): 몰타의 밤문화와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입니다. 페이스빌(Paceville) 지역에 클럽과 바가 밀집해 있으며, 다양한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추천 숙소 (슬리에마/세인트 줄리앙스): (1쌍 기준 1박 예상 비용)

추천 맛집 (슬리에마/세인트 줄리앙스): (1인 기준 예상 비용)

  • Blue Elephant Malta: (태국 음식) EUR 50-90
    메뉴: 팟타이, 그린 커리
  • Uniqato Mediterranean Ristorante: (지중해 레스토랑) EUR 35-70
    메뉴: 해산물 리조또, 현지 파스타
  • Medasia Playa: (아시아 퓨전/지중해) EUR 30-60
    메뉴: 스시, 아시아식 샐러드, 해산물 요리
  • Caffe Cordina: (카페/디저트) EUR 10-25
    메뉴: 카놀리, 임콰레트 (Imqaret, 몰타식 대추야자 튀김)

♧  7일차: 몰타 출발,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몰타 국제공항(MLA)으로 이동하여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에 탑승합니다.

6박 7일이라는 압축된 기간에도 몰타의 핵심적인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구성해 보았습니다.

짧지만 다음엔 더 긴 여행을 예약하고, 이 일정으로 연인, 가족과 멋진 여름휴가를 만끽하시겠죠?